삼성전자 임원이 소개하는 엔지니어 삶
젊은 층의 이공계 기피현상이 사회 우려를 낳고 있는게 최근
현실이다. 그러나 20여년을 엔지니어 현장에서 살아온 삼성전자 김용석
상무보는 자신의 딸에게 주저없이 대학 전공으로 소프트웨어를
추천했다.그는 젊은이들에게 엔지니어의 길을 걷기를 권한다. 무에서 유를
만들며 세상을 창조해가는 엔지니어가 오늘 날과 같은 지식기반
사회에서 세상을 이끈다는 판단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김 상무보는 현대의 국력은 경쟁력 있는 기업이 만들고 기업의
핵심역량은 기술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한다.그는 이공계 기피현상은 이공계 출신이 직업에 대한 확고한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때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이라고 진단한다.
김 상무보가 저술한 '엔지니어, 세상의 중심에 서라'는 이 같은
그의 엔지니어 삶에 대한 철학과 경험을 담고 있다.그는 지난 2002년에 삼성전자 엔지니어 최고의 영예인 사내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고 3번이나 삼성 기술상을 수상했으며
현재는 휴대전화의 모뎀과 오디오 부문 소프트웨어 개발을
맡고 있다.김 상무보는 이 책의 인세 수입 전액을 엔지니어 육성 기금과
발명동아리 지원 및 사회공헌 사업에 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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